회자정리 거자필반 뜻과 유래

    고사성어란 고사에서 유래된 한자어 관용어를 말합니다. '고사'란 유래가 있는 옛날의 일로 주로 역사적인 일을 가리키고, '성어'는 옛사람들이 만들어낸 관용어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늘은 고사성어 '회자정리 거자필반'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한자 의미

    회자정리 거자필반 (會者定離 去者必返)

    ㆍ 會 : 모을 회

    ㆍ 者 : 놈 자

    ㆍ 定 : 정할 정

    ㆍ 離 : 떠날 리

    ㆍ 去 : 떠날 거

    ㆍ 者 : 놈 자

    ㆍ 必 : 반드시 필

    ㆍ 返 : 돌아올 반

     
     
     

    회자정리 거자필반

     

    회자정리 거자필반 뜻

    회자정리 거자필반 (會者定離 去者必返)은 만남에는 헤어짐이 정해져 있고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옴이 있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덧없음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유래

    불교용어에서 온 말이다. 불교경전인 《유교경(遺教經)》에는 "세상은 모두 덧없는 것이니 만나면 반드시 이별이 있다(世皆無常, 會必有離)."라고 하였고, 《열반경(涅盤經)》에는 "흥성함이 있으면 반드시 쇠퇴함이 있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夫盛必有衰, 合會有別離)."라는 말이 나온다.

     
     

    여기서 전하여 회자정리 거자필반은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는 말로, 생명이 있는 것에는 반드시 죽음이 있다는 뜻의 생자필멸(生者必滅)과 함께 어떤 일이나 인간관계에서의 무상함을 나타내는 말로 쓰인다.

     
     

    회자정리 거자필반

     

    이상으로 '회자정리 거자필반' (會者定離 去者必返)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