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형난제 뜻 난형난제 유래
고사성어란 고사에서 유래된 한자어 관용어를 말합니다. '고사'란 유래가 있는 옛날의 일로 주로 역사적인 일을 가리키고, '성어'는 옛사람들이 만들어낸 관용어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늘은 고사성어 '난형난제'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난형난제 한자
난형난제 (難兄難弟)
ㆍ 難 : 어려울 난
ㆍ 兄 : 맏 형
ㆍ 難 : 어려울 난
ㆍ 弟 : 아우 제
난형난제 뜻
양자(兩者) 중에 어느 편이 낫다고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 쓰이는 말입니다.
난형난제 유래
형 노릇 하기도 어렵고 동생 노릇 하기도 어렵다는 뜻으로, 양자(兩者) 중에 어느 편이 낫다고 판단할 수 없는 경우에 사용된다. 《세설신어(世說新語)》에 나오는 말이다. 중국 한(漢)나라 진원방(陳元方)의 아들 장문(長文)과 그의 사촌, 즉 원방의 동생 계방(季方)의 아들 효선(孝先)이, 서로 자기 아버지의 공덕이 더 훌륭하다고 주장하다가 결말이 나지 않으므로 할아버지인 진식(陳寔)에게 가서, 이에 대한 판정을 내려주실 것을 호소하였다. 그러자 진식은 "원방도 형 되기가 어렵고 계방도 동생 되기가 어렵다(元方難爲兄 季方難爲弟)"라고 대답하였다고 한 데서 유래한 고사성어이다.
이상으로 '난형난제 (難兄難弟)'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두산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