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철주야 뜻

    고사성어란 고사에서 유래된 한자어 관용어를 말합니다. '고사'란 유래가 있는 옛날의 일로 주로 역사적인 일을 가리키고, '성어'는 옛사람들이 만들어낸 관용어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늘은 고사성어 '불철주야'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불철주야

     

    불철주야 한자

    불철주야 (不撤晝夜)

    ㆍ 不 : 아니 불

    ㆍ 撤 : 거둘 철

    ㆍ 晝 : 낮 주

    ㆍ 夜 : 밤 야

     
     

    불철주야

     

    불철주야 뜻

    낮에도 밤에도 멈추지 않는다는 뜻으로 시간이 흘러가는 것과 관계없이 어떤 일에 온통 정신을 기울이는 모습을 말합니다.

     
     

    불철주야 유래

    불사주야(不舍晝夜)와 같은 말로, 《논어(論語)》 〈자한(子罕)〉편에 유래하는 말이다.

     
     

    "공자께서 시냇가에서 말씀하셨다. ‘가는 것이 이 물과 같구나. 밤낮으로 그치지 않는도다.'[子在川上曰 : 逝者如斯夫, 不舍晝夜]"

     
     

    천지의 조화를 쉼 없이 흐르는 시냇물에 빗댄 말이다. 하늘의 운행은 그치지 않아서, 해가 가면 달이 오고 추위가 가면 더위가 오며 물은 흘러가 쉬지 않고 만물은 생겨나 끝이 없으니, 천지자연의 이치에 낮과 밤이 운행된 후로 멈춘 적이 없다.

     
     

    여기서 유래하여 불철주야는 다른 일에 신경 쓸 틈도 없이 한 가지 일에 정신을 쏟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르는 노력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일컫는 말이다. 비슷한 뜻으로 야이계주(夜以繼晝), 주이계야(晝而繼夜) 등이 있다.

     
     

    불철주야

     

    이상으로 '불철주야 (不撤晝夜)'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두산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