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수무강 뜻

    고사성어란 고사에서 유래된 한자어 관용어를 말합니다. '고사'란 유래가 있는 옛날의 일로 주로 역사적인 일을 가리키고, '성어'는 옛사람들이 만들어낸 관용어를 일컫는 말입니다.

    오늘은 고사성어 '만수무강'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수무강

     

    만수무강 한자

    만수무강 (萬壽無疆)

    ㆍ 萬 : 일만 만

    ㆍ 壽 : 목숨 수

    ㆍ 無 : 없을 무

    ㆍ 疆 : 지경 강

     
     

    만수무강

     

    만수무강 뜻

    수명이 끝없이 긴 것을 이르는 말입니다.

     
     

    만수무강 유래

    만년을 살아도 수명은 끝이 없다는 뜻으로, 목숨이 한없이 길다는 것을 말한다. 젊은 사람들이 덕담(德談)으로 어른들에게 장수(長壽)하기를 빌 때 쓰이는 말인데, 《시경(詩經)》 〈빈풍〉의 "칠월"에 나오는 말이다.

     
     

    "2월에는 얼음을 쪼개고, 3월에는 얼음창고에 넣고, 4월에는 이른 아침에 염소를 바치고, 부추로 제사를 지낸다. 9월에는 서리가 내리고, 10월에는 마당을 깨끗하게 하며, 두 단지의 술로 잔치를 베풀어 염소와 양을 잡아 대접하고 공회당에 올라가 쇠뿔잔의 술을 서로 권하며 만수무강(萬壽無疆)하십시오."

     
     

    중국 농민들의 세시풍속과 농촌의 정경을 읊은 서사시이다. 주(周)나라를 세운 문왕(文王)의 아들인 주공(周公)은 성왕(成王)의 섭정(攝政)이 되었는데, 주왕조(周王朝)의 전설적 시조인 후직(后稷)과 공유(公劉)가 농업진흥정책을 펴온 내력을 시로 엮어 노래하게 하였다. 백성들의 안락한 생활과 부강한 나라를 건설하려는 주공의 뜻이 담겨 있는 시이다.

     
     

    만수무강

     

    이상으로 '만수무강 (萬壽無疆)'의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출처: 두산백과)